에너지바우처

에너지바우처, 따뜻한 겨울을 위한 든든한 지원

에너지바우처는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해 전기, 도시가스, 지역난방, 등유,

LPG, 연탄 등을 구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입니다.

2023년에는 겨울바우처 지원금액이 전년 대비 2배로 인상되어,

1인 세대 기준 248,200원, 4인 이상 세대 기준 597,500원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에너지바우처는 크게 요금차감형과 선불형으로 나뉩니다.

요금차감형은 에너지 공급업체에 신청하여 전기, 도시가스, 지역난방 요금에서 바우처 금액을 차감하는 방식입니다.

선불형은 국민행복카드로 지급되며, 편의점이나 주유소 등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에너지바우처는 에너지 취약계층의 기본적인 생활을 보장하고, 에너지 복지를 실현하기 위한 중요한 제도입니다.

에너지바우처를 통해 에너지 취약계층은 겨울철 난방비 부담을 덜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습니다.

 

에너지바우처의 효과

에너지바우처는 에너지 취약계층의 난방비 부담을 크게 줄여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한국에너지공단의 조사에 따르면, 2023년 겨울 에너지바우처를 받은 세대의 평균 난방비 부담은 78,000원으로,

바우처 지원을 받지 않은 세대의 평균 난방비 부담(165,000원) 대비 약 5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에너지바우처는 에너지 취약계층의 에너지 복지 실현에도 기여하고 있습니다.

에너지바우처 지원을 통해 에너지 취약계층은 기본적인 에너지 서비스를 누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는 에너지 취약계층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에너지바우처의 한계

에너지바우처는 에너지 취약계층의 난방비 부담을 줄이고,

에너지 복지를 실현하기 위한 중요한 제도이지만, 몇 가지 한계점도 있습니다.

 

첫째, 에너지바우처의 지원 대상이 한정되어 있다는 점입니다.

에너지바우처는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 따른 생계급여, 의료급여, 주거급여, 교육급여 수급자와

세대원 특성 기준을 충족하는 세대에만 지원됩니다.

따라서 에너지 취약계층 중에서도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둘째, 에너지바우처의 지원 금액이 충분하지 않다는 점입니다.

에너지바우처의 지원 금액은 겨울철 난방비 부담을 완전히 해소하기에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특히 4인 이상 대가족의 경우, 지원 금액이 부족하여 난방비 부담이 여전히 큰 편입니다.

 

에너지바우처 개선 방안

에너지바우처의 효과를 높이고, 한계점을 보완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개선 방안이 필요합니다.

 

첫째, 에너지바우처의 지원 대상을 확대해야 합니다.

현재 에너지바우처의 지원 대상은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 따른 수급자와

일부 세대원 특성 기준을 충족하는 세대에 한정되어 있습니다.

이를 확대하여 더 많은 에너지 취약계층이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둘째, 에너지바우처의 지원 금액을 상향해야 합니다.

현재 에너지바우처의 지원 금액은 겨울철 난방비 부담을 완전히 해소하기에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이를 상향하여 에너지 취약계층의 난방비 부담을 줄여야 합니다.

셋째, 에너지바우처의 사용처를 확대해야 합니다.

현재 에너지바우처는 전기, 도시가스, 지역난방, 등유, LPG, 연탄 등 에너지 관련 상품에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를 확대하여 에너지 취약계층이 다양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에너지바우처는 에너지 취약계층의 기본적인 생활을 보장하고,

에너지 복지를 실현하기 위한 중요한 제도입니다.